경북남부보훈지청, 독지가 이성호씨 `보훈가족에 사랑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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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지가 이성호씨 사랑나눔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1.28.(목) 취약계층 국가보훈대상자들의 따뜻한 명절 맞이를 위해 독지가 이성호씨(36세, 포항시)가 200만원 상당의 떡국과 생필품, 마스크 1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성호씨는 현재 ㈜포스코에 재직 중이며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주시지회 이상우지회장의 장남으로 평소 이상우지회장의 나눔을 뒤에서 도왔으며 최근에는 직접 어려운 보훈가족들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이성호씨는 “약소하지만 명절을 앞두고 어렵고 외로운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대접한다는 생각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아버지의 좋은 뜻을 따라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유문 지청장은 “모두가 코로나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보훈가족들이 좀 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며, 후원물품은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1년 01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