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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쌀 전업농가 안영석씨 외 8명 `이웃사랑의 쌀`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21일
↑↑ 월성동의 쌀 전업농가 안영석 씨 외 8세대, 사랑의 나눔 실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에 거주하는 쌀 전업농가 안영석 씨 외 8명은 신축년을 맞아 지난 15일과 18일 양일간, 월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주봉)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20kg) 18포를 기증했다.

이들은 ‘적십자 월성동 첨성대봉사단’의 안재철 회장으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세대가 많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쌀 360kg를 마련해 기증하게 됐고, 안재철 회장 및 회원들을 통해 쌀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 이웃돕기에 동참한 안영석 씨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와 각종 자연재해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강추위 및 배고픔으로 고생하시는 이웃주민들이 생각나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봉 월성동장은 “작년 경주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농가에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월성동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주민들이 계시기에 더욱 더 따뜻한 월성동이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쌀은 21일 어려운 이웃에 전달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1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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