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안영준]= 지난 14일 충효동 소재 음식점「고구려가는 길」을 운영하는 이동렬(57세)씨가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각 귤 1박스와 가래떡 5되를 전달하고,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임마누엘 사랑의집에 사과 1박스와 가래떡 10되를 전달했다.
「고구려가는 길」대표 이동렬(57세)씨는 일찍 부모를 여의고 자수성가한 사업가로 매년 관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에 남몰래 후원품을 전달해 왔으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집에 모시고 식사대접을 해오던중 선행이 알려지면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행은 말은 쉽지만 결코 쉽지 않은 행동이며, 이웃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동렬(57세)는 “ 나 역시 어려움을 겪어 봤기 때문에 또 그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기에 내가 그들보다 조금 더 가진 것을 나누는 것 뿐이다”며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태룡 선도동장은 “나눔은 사랑의 시작이며, 요즘같은 각박한 세상에 자신의 일을 생색내지 않고 남몰래 선행을 베풀며 소외된 이웃의 서늘한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일이야말로 참된 이웃사랑의 실천이다”며 아름다운 선행이 가득한 주민이 살기좋은 선도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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