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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마음이 따뜻한 농부들의 사랑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31일
↑↑ 경주시청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는 마음이 따뜻한 농부들의 사랑으로 추운 겨울을 온기로 채우고 있다.

29일 외동읍 냉천1리 최완식 이장은 쌀 80㎏(20㎏/4포대,30만원 상당), 방어리 최영원 새마을 지도자는 쌀160㎏(20㎏/8포대,60만원 상당)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외동읍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인인 최완식 이장과 최영원 새마을지도자는 “직접 경작한 쌀을 올해 처음으로 이웃과 함께 나누게 됐다”고 하며, “작은 것이지만 서로 나누고 돕는 마음으로 이웃돕기에 동참하니 내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이웃과 함께하고자 마음을 모아준 최완식 이장과 최영원 새마을 지도자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웃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아져 소외 계층이 없는 살기 좋은 외동읍,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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