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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신년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29일
 
↑↑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 CBN뉴스 - 경주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28일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저물고 모두의 희망을 품은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주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는 전례없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전 세계인들의 일상이 멈춰버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과거에도 수많은 역경을 슬기로운 지혜로 극복하여 왔듯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사태도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2021년에는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만, 2020년은 기업인들에게 너무 힘든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업 발전이 지역 발전의 근원이라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신 기업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직도 코로나 19의 불확실성으로 경기가 회복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각고의 노력이 뒤따라야 합니다만 우리는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는 각오로 지금까지 달려왔듯이 지금의 이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경주시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경주상공회의소도 ‘잘사는 경주는 시민과 함께 위대한 기업인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기업보국’의 정신으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을 시민,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여 더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기업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 나은 경주’, ‘기업하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도 더 공고히 갖춰 나가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흰 소의 해’로서, 여유와 평화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 흰 소의 기운이 경주와 온누리에 널리 퍼져 평온함이 늘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바람대로 이루어지시고, 기업과 경주와 시민의 영광이 늘 함께 하는 신명나는 신축년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새해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최 순 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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