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제10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수료식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22일 ‘2020 제10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수료식’이 2층 교육장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2020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5개월 미뤄진 8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초급반·중급반으로 소규모 인원으로 나뉘어 철저히 방역수칙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2020 장애인복지정보, 취업, 금융교육, 생활법률, 인권, 건강증진교육, 자립생활기술에 대한 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실시하였으며, 9월 여름견학, 10월 야외수업, 11월 군위 졸업여행, 경주시의회 서호대의장 특강, 12월 22일 수료식을 끝으로 총 39회기, 4개월간의 수료과정을 마쳤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19감염병 예방을 위해 외부인 초청 없이 1부, 2부로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누어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졸업사진 촬영 및 모범학생 시상식을 가졌다.
박귀룡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수료한 29명의 학생분들과 수상하신 모범학생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그동안 배우고 습득한 지식과 지혜를 바탕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당당한 일원으로써의 역할과 주체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지지를 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경주시와 경주시의회의 지원으로 2011년부터 시작되어 10년째 이루어지고 있으며,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통하여 당사자들이 자립적이고 자주적인 삶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스스로의 권리와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는데 그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신청문의는 054)745-6622으로 하면 된다. |
입력 : 2020년 12월 2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