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좌로부터 이만우,. 김상도. 장복이 의원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는 22일(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제3차 본희의에 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만우 의원은 첫 번째로 "안강읍 소평들에 반복되는 농업용수 부족 사태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 주민들은 양수장을 설치하여 송수관로를 통한 공급방식을 원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에 대해 질문을 했다.
두 번째로 "태풍 또는 강우시 형산강 주변 잡목과 토사로 인해 안강읍, 강동면 소재지에 침수 우려가 항상 잔존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첫 번째 질문의 답변에 “소평들 용수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농어촌공사 경주지사에서 사업계획서를 경북도에 제출한 상황이며, 경북도에 사업비를 요구하였으나 반영되지 않아 향후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안강읍, 강동면 지역 침수우려에 대한 방안으로는 내년에 국가하천 유지보수비와 더불어 시비 5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조치해 나갈 예정이며, 또한 해당구역의 원활한 배수를 위하여 현재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비 430억원을 투입하여 협착부 확장공사를 시행중에 있으며, 내년 12월 본사업 완료시 유수흐름이 원활하여 침수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답변했다.
김상도 의원은 골든시티 경주의 브랜드 슬로건에 걸맞는 천년고도 역사문화 환경 이미지 구축을 위하여 첫 번째로 "시장 직속기관으로 도시디자인 사업단을 확대 신설할 의향과 천년왕국 부활을 위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수립에 따른 종합적인 시행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두 번째로 "우리시 지역적 특색을 살린 관광기념품 개발과 함께 주요 관광지 주변 관광기념품 전시판매샵을 설치 운영할 의향"에 대해 질문했다.
주 시장은 첫 번째 질문의 답변에 “도시경관디자인 향상을 위하여 작년부터 공공디자인진흥계획과 야간경관계획을 관련분야 전문용역사와 시민설문조사 및 전문가 자문을 받아 올해 12월 완료하여, 본계획을 바탕으로 도시디자인 정책방향과 각종 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전에 적용,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한 특화시범사업실행, 경관협정 및 공공디자인 인증제도 활용, 시민과 공공디자인 총괄디렉터 등 민간 전문가와 행정조직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시디자인 사업단 시설은 거버넌스 구축 후 필요에 따라 인력충원 등 다각적인 방면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두 번째 질문에 대한 답변은 “경주시의 고유특성을 교감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하는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하여 올해 23회째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주요관광지 주변 광광기념품점도 경주시 직영 2개소, 위탁 6개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기 운영중인 기념품샵의 운영의 내실화와 추가 설치운영은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주민 여론수렴 등을 통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장복이 의원은 첫 번째로 "막대한 양의 산업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매립되는 상황에서 앞으로의 개선 방향"에 대해 질문했고, 두 번째로 "안강두류공단 폐기물매립장 사업과 관련하여 적정성과 부적정성의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한 답변은 “폐기물 처리의무는 배출자에게 있으며 전국으로 위탁처리가 가능하고, 2006년 이전 관내 매립대상 폐기물은 관외업체에 처리하였으며, 환경부와 경북도에서 다각적인 제도개선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강 두류공단 폐기물매립장 사업과 관련해서는 “타법 저촉여부, 기술검토, 소규모환경영향평가에 따른 환경성 검토 및 주민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적정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