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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 코로나 19 최대 위기상황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를 멈춰 달라”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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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시민 브리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된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이영석 부시장이 “최대 위기상황이라는 경각심을 갖고 연말연시 각종 모임과 행사를 멈춰 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이 부시장은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비대면 브리핑에서 대시민 긴급 브리핑을 가졌다.
지난 주말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1일 하루 사이 8명이 추가로 감염되는 등 방역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서다.
이 부시장은 “주말 이후 21일까지 16명이 확진됐고, 지난 달 28일 이후 무려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경주 지역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7개월 간 발생한 확진자 수와 맞먹는 확진자가 불과 20여일 사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위기를 하루빨리 잡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위기를 맞게 된다”며 “격상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반드시 지켜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8명 중 3명은 지난 18일 포항시 17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156번 확진자의 가족이 다녔던 내남교회와 관련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내남면 일가족과 관련한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또 확진자 중 1명은 지역아동센터 근무자로 확인됨에 따라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21일부터 경주 지역 모든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8명 중 1명은 해외입국자이고, 나머지 4명은 모두 안강읍 거주자고 이 중 2명은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은 안강읍 거주자 16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1명은 포항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나머지 1명은 보건당국이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지난 4일 안강읍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던 121번 확진자 발생이후 음식점과 김장모임 등 안강읍을 중심으로 감염된 확진자는 21일 까지 총 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7일 확진자가 발생한 안강 풍산금속에 대해서는 직원 1919명을 전수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와 보건당국은 역학조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경주시 공식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한편 안강읍 지역의 확산세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경주시 의사회의 협조를 받아 22일부터 3일 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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