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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국책사업 구체화 연초부터 잰걸음!

- 1.14(화) 이인선 정무부지사 농림부 이동필 장관, 문화부 조현재 1차관 면담 -
- 문화부‧산업부‧농림부 관련부서 방문, 당면 국책사업 추진 협조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4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2014. 1. 14(화) 세종청사에 입주한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를 방문, 세종청사 입주를 축하하고 향후 경북도 국책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연초부터 발 빠른 행보가 화제다.

이날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및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1차관실 등을 방문하여 2013년 국책사업 추진과 2014년 예산확보에 적극 협조해 준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도인 경북이 한중 FTA 체결로 예상되는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어 농민의 위기의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그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정부차원의 구체적인 피해 지원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 현안사업인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이 예정보다 다소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 CBN 뉴스
이에 앞서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제1차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경주시를 국제회의도시로 지정 승인해 줄 것과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였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게 재정 부담이 과도한 것으로 지적되어 온 체육 시설에 대한 광특예산 보조비율을 현행 30%에서 50% 이상으로 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경북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반으로 문화융성을 선도하고, 3대가속기클러스터 등 글로벌 R&D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농업‧문화 등에 과학기술을 접목하여 국가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이 부지사는 차세대건설기계, 하이퍼텍스, 항공전자산업, 전자의료기, 3D 융합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역점시책을 담당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관련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특유의 친화력을 앞세워 부처 직원들에게 전통 떡케잌을 전달하고 환담을 나누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일에는 백승주 국방부 차관을 만나 세계군인체육대회 추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도 하는 등 연초부터 국책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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