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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남. 여 국가대표 선수단 ˝경주시 불국사 숙박단지에서 동계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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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복싱협회 회장과 임원이사들은 참가 선수단에 경주 현곡산 사과즙 30박스를 전달해 환영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코로나 19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복싱 남. 여 국가대표 선수단이 동계훈련으로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를 찾아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나마 복싱 종목에서 전국 실업팀, 대학부, 국군체육부대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남. 여 국가대표 선수단까지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에서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마쳤으며 시 식품위생과에서도 숙소. 식당 등 위생점검을 실시해 철저한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며 안전한 훈련을 하고 있다.
경주시복싱협회 회장과 임원이사들은 참가 선수단에 경주 현곡산 사과즙 30박스를 전달하고 환영했다.
↑↑ 복싱국가대표 선수단이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정한곤 여자대표팀 감독은 "경주 불국사 숙박단지는 좋은 숙박 조건과 인근 산악구보 코스 등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지만 실업팀이 없는 게 많이 아쉽다"라며 "경주시에도 실업팀이 창단되면 서로 연대를 통해 스파링도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권덕용 경주시복싱협회 회장은 "경주를 찾아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라며 "건강한 동계훈련으로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며 내년에도 인프라가 잘 구축된 경주를 꼭 다시 찾아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주시 복싱 실업팀이 하루빨리 창단되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복싱은 경주상고 출신으로 WBC. IBF 두체급을 석권한 최점환 선수가 배출됐으며 경북도민체전 10연패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에 경주 복싱인들은 영원한 올림픽 종목 복싱을 응원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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