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링컨과 함께하는 New-Start 겨울방학캠프" 실시
-2박 3일 단기링컨학교 체험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4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Wee센터에서는 14일(화)부터 16일(목)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깊은산속옹달샘(충북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119-2)에서 단기링컨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캠프는 나만의 꿈, ‘꿈너머꿈’을 가짐으로써 미래에 대한 희망과 이를 이룰 힘을 기르고, 학교생활에 의미를 부여함과 더불어 학생들의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깊은산속 링컨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꿈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링컨을 멘토로 삼아 아침산행 및 명상요가와 더불어 자신의 꿈과 꿈을 이룬 다음까지를 생각하는 ‘꿈너머꿈 2분 스피치’를 통하여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꿈을 가짐과 동시에 글로벌 리더로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 외에도 참여한 학생들의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업중단 및 학교부적응 위기를 극복한 사례를 나누며 자기성찰 및 반성을 통해 2014년 한 해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보냈다.
| | | ⓒ CBN 뉴스 | |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2박 3일이라고 해서 지겹고 힘들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과 달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 꿈에 대해 처음으로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다른 사람이 내 꿈에 대해서 물어보면 바로 대답을 못하고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계기로 다른 사람에게 내 꿈을 당당히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 “링컨은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책을 읽으며 위기를 극복한 위대한 위인이다. 학생들도 이번 New-Start 겨울방학캠프를 통하여 링컨을 본받아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글로벌 리더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을 마련했으면 한다.” |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4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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