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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119소방알림판’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0일
↑↑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119소방알림판' 운영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소방안전대책으로 2021년 2월까지 공동주택에 ‘119소방알림판’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울상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비롯 연이은 아파트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민의 인명‧재산피해를 저감하기 위함이며, 화재예방 수칙, 피난요령 등 테마별 안전소식지를 주기적으로 119소방알림판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재 발생시 대피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불나면 대피먼저’ 원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경주소방서는 11월에 공동주택 관리소장 간담회를 개최하여 화재예방‧대응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였으며, 이 내용을 바탕으로 각종 안전대책을 수립 및 시행중이다. ‘119소방알림판’ 또한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것이며, 이는 비대면으로 입주민 모두에게 안전소식을 제공할 수 있어 효과적일 것으로 여겨진다.

정창환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의 경우 나의 부주의가 이웃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무엇보다 입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안전소식지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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