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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덕동 ˝보문민속식당˝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9일
↑↑ 보문민속식당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보문단지 내에 위치한 보문민속식당(대표 최경애)에서는 8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보덕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996년에 문을 연 보문민속식당은 2014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업체로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 장사가 예년보다 못했지만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

권용우. 최경애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이웃들을 생각하면 더 많은 금액을 기탁하지 못해 죄송스러울 따름이다”며, “그 어느 해보다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서로 돕는 마음이 모아져야지 코로나도 거뜬히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나보다 우리 이웃과 남을 먼저 생각하는 아름다운 마음이 코로나19로 힘든 연말이지만 함께 살아가는 보덕동과 경주시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기탁하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저소득층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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