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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세심사 `따뜻한 이웃 사랑의 라면`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3일
↑↑ 내남면 세심사의 따뜻한 이웃사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 월산리에 위치한 세심사(주지 다정스님)는 2일 내남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라면 150박스를 기증했다.

세심사는 2017년에 울산에서 내남으로 장소를 옮긴 후 물품기증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라면 나눔 행사도 세심사 신도들이 연말에 외롭게 지내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준비했다.

세심사 다정스님은 “부처님의 실천하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신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을 위해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정희탄 내남면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이야 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이라며, 세심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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