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6 오후 06:21: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안강읍, 청소년지도위원회 `비대면 청소년유해환경개선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30일
↑↑ 비대면 수능 전․후 청소년유해환경개선캠페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희경)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수능 전․후비대면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캠페인 실시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코로나19로 수능 전․후 청소년들을 청소년유해환경에 노출시킬 수 없다는 한 결 같은 의견에 비대면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게임방, 노래연습장, 음식점, 편의점 등에 지도위원들이 분담해 업주에게 전화로 청소년들에게 술, 담배 등 유해한 물품을 판매하지 말 것과 코로나19로 영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청소년출입금지 및 제한시간을 특별히 지켜주길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확산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도 당부했다.

이희경 청소년지도위원장은 “비록 비대면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이지만 청소년들이 수능 전․후기간 동안 유해환경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잘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철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을 벗어나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실시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30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