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6 오후 06:21:0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석면 피해예방 `내년 노후슬레이트처리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6일
↑↑ 2021년 노후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추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한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노후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380가구(지붕개량 30가구 포함)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다음달 18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사회취약계층 우선 선정)

사업내용은 주택 및 부속건물, 창고 및 축사를 구분해 주택 및 부속건물은 최대 344만 원, 창고 및 축사는 최대 688만 원까지 슬레이트처리비용을 지원하며, 노후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시에는 최대 300만 원(취약계층의 경우 최대 610만 원)을 추가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www.gyeongju.go.kr)<경주소식<고시공고 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건축물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054-779-6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노후슬레이트 불법처리를 사전 예방하고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6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