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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혜우회 `이웃 사랑의 쌀 나눔` 미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4일
↑↑ 외동읍 혜우회의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 혜우회(회장 조해제, 회원10명)에서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외동읍 혜우회에서 23일 쌀20포대(400㎏, 120만원 상당)를 지역의 어려운에 전달해 달라며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소외계층 20세에 전달할 계획이다.

혜우회는 4년 전 조직된 지역 봉사단체로 쌀농사를 짓는 농업인 10명으로 구성되어 직접 경작한 쌀을 십시일반 모아 연말연시마다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탁해 왔다.

조해제 회장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과 어르신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원학 외동읍장은 “혜우회 회원 일동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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