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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농협 직원 `표창장. 포상금` 수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2일
↑↑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 농협직원에 표창 및 포상급 수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은 지난 20일 보이스피싱 수금책을 검거한 유공으로 농협 본사 직원 및 신금장 지점 직원에게 표창 및 범인검거 포상금을 수여했다.

보이스피싱 범인은 기존 대출금 상환을 조건으로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줄 것처럼 속여 피해자로부터 1,900여만원을 받아 신금장지점 현금지급기로 총책에게 돈을 송금하던 중, 백만원 단위로 연속해서 무통장 입금되는 것을 보이스 피싱으로 의심한 농협 본사 직원이 신속하게 신금장 지점에 통보, 신금장지점 직원의 112신고로 검거됐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저금리 대출을 위해 기존 대출금 상환을 유도하는 것은 사기이며, 경주경찰은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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