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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준 경상북도의원,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날카로운 지적과 정책대안 제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1일
↑↑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최병준 위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최병준(경주3,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0일(화)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를 시작으로 6개 직속기관을 비롯한 12개 교육지원청 등 총 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19일(목) 교육청 본청 보충감사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무리 했다.

최병준 의원은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서 돌봄전담사관련 소관이관에 따른 장단점을 선제적을 파악하여 적절한 대응책과, BTL학교 운영비 집행의 투명성 확보 및 사후관리를 주문, 학도의용군에 대한 자료 부존재와 형식적인 행사를 비판하고 숭고한 정신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다른 피해가 매년 발생하는 지역에 대한 예방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관련 현장과의 소통부재를 지적하고 충분한 협의를 요청, 경주정보고 도제학교 생활관 건립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책임있는 자세와 특단의 대책마련을 요구, 학교안전공제회의 빈약한 재정상태를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 폐교를 활용한 학도병 추모 기념공원 건립 검토를 요청했다.

이어진 직속기관 감사에서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순 방문이 아닌 체험위주의 내실있는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 상급기관의 지시나 지침만 따르는 하향식 의사결정을 탈피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상향식 의사결정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현장감사에서는 교직원들의 높은 도덕성, 사명감, 책임감을 강조, 교육청마다 임대료가 모두 다른 점을 지적하고 지역과 학교의 상생을 위해 군단위 지역 체육시설의 무상이용을 요청, 중도입국학생 관리를 강조하면서 중도입국학생이 늘어나는 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그리고 기숙형중학교의 정원대비 현원 차이가 큰 것을 지적하며 학생을 최대한 수용할 수 있는 방안마련을 요청, 단설유치원 신설사업 부진을 지적하며 예산이 사장되지 않도록 대책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18일(수)은 행정사무감사로 바쁜 일정 중에도 수범사례를 확인하고 해당학교를 격려하기 위해 포항 대동고등학교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최병준 의원은 마지막으로 “교육수혜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잘못된 점은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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