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5 오후 07:04: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내년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 `최대 180만원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 ‘2021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실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의 사전예을 위해 2021년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비 2억1천6백만 원(보조금 1억3천만 원, 자부담 8천6백만 원)으로 농가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시설(전기 또는 철망울타리)을 설치하는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매년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과 과수·화훼 및 특용작물 재배지역 등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달 16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농경지 소재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내년 1월 중 대상 농가를 선정해 농작물 수확시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농가 소득보전 등을 위해 시행되는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이 멧돼지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야기되는 농작물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8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