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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주시 노인일자리1,634개, 창출한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4일
↑↑ 노인일자리
ⓒ CBN 뉴스
경주시는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하여 2014년에 노인일자리 1,634개를 만든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을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통해 노인문제 예방은 물론 사회적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참여자 모집은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 경주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주문화원, 경북노인복지문화센터, 하나노인복지센터에서 사업단별로 실시한다.

사업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 사업분야별로 9~12개월간 실시한다.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수급자만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사업의 경우 60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근무시간은 1일 3-4시간, 주 2-3회, 월 36-42시간이고 월 급여는 20만원이며 부대경비는 년간 14-16만원이 지원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공공서비스 향상 및 사회적 유용성이 강한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의 사회공헌형과 인력 및 사업비를 투입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인력파견형의 민간분야로 구분된다.

날로 늘어나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고령화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이야말로 확실한 대안이라 하겠다.

이에 경주시는 보건복지부 및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국도비를 추가 확보하여 전년 대비 205명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경주관광안내사업단 등 3개 사업을 추가로 실시하며, 사업기간도 기존 9개월에서 연중으로 점차 늘려가는 한편, 일자리유형도 다양하게 개발하여 운영한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갖게 되면 경제적 소득보장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제공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노인문제를 예방하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하겠다고 하였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4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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