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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한수원, 2020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득점없이 `무승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3일
↑↑ 경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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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한수원이 12일 오후 6시 경주황성3구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인천현대제철과 0-0 무승부를 기록해 오는 16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경주한수원은 '디펜딩 챔피언' 인천현대제철을 맞아 선전 했지만 아쉽게 무득점에 거치며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홈팀 경주한수원은 2년 전 챔피언결정전에서 인천현대제철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인천현대제철과의 정규리그 3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해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인천현대제철은 올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이자 최근 7년 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한 WK리그의 최강 팀이다.

경주한수원은 전반전 인천현대제철을 맞아 주도권을 뺏기며 어려운 승부를 펼쳤지만 잘 버텨 실점없이 마무리했다. 인천현대제철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 가지며 활발한 공격을 펼쳤으나 마지막 골 결정력에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에도 경주한수원은 인천현대제철의 공세를 잘 봉쇄 했고 인천현대제철은 불운의 연속이었다. 엘리가 후반 20분과 34분에 시도한 헤딩 슈팅이 연달아 골대를 때렸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이세은이 왼발로 감아찬 공이 골포스트에 맞고 흘러 나와 아쉬움을 삼키며 경기는 종료됐다.

경주한수원은 1차전 홈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오는 16일 2차전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리는 어웨이 경기에서 인천현대제철과 이기거나 득점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기록 할 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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