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9월 19일 새벽 경주시 성건동 중앙시장에서 경주역 사거리까지 약 7km 구간에서 오토바이 10여 대가 공동으로 폭주를 일삼아 인근 도로를 마비시키고 지나가는 차량을 위협하고 추적하던 순찰차 1대를 파손시킨 혐의로 10대 피의자 6명을 전원 검거 후 형사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조사 결과, 당시 폭주 오토바이를 몰던 피의자들은 동네 친구사이로 경주에서 지속적으로 폭주행위를 일삼아 경찰이 2개월간 추적 중이었던 피의자들로 밝혀졌다.
한편 경주경찰서에서는 교통사망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사망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관련 홍보활동과 함께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