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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가을행락철 칠평천 환경정화활동 펼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 안강읍, 가을행락철 칠평천 환경정화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강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희철)는 3일 안강읍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칠평천 및 가로변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주변을 걷거나 달리는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는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단어‘Jogging’의 합성어로 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의미하며 강변, 공원, 뒷산 등 다양한 장소에서 이뤄질 수 있는 친환경운동으로 2016년 스웨덴을 중심으로 북유럽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환경을 살리는 조깅으로 알려져 있는 환경정화활동이다.

칠평천 둔치는 평소 지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코스로 각광받는 곳으로 이번 행사에서 안강읍 환경단체인 안강읍자연보호협의회(회장 배순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칠평천 강변과 가로변을 가볍게 달리며 칠평천에 떠내려 온 쓰레기와 길가에 쌓여져 있는 낙엽 등 각종 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환경보호 플로깅이 이뤄졌다.

이희철 안강읍장은 적극적으로 참석해주신 안강읍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쓰레기배출문제 등이 심각해지면서 건강과 자연을 동시에 지키는 플로깅 행사를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기면서도 쉽고 즐겁게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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