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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 경주 양동민속마을 현지지도 방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3일
↑↑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 양동마을 현지지도 방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이 3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경주시 양동민속마을을 방문해 중요목조문화재 소방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2010년 7월 31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양동민속마을은 보물· 유형문화재 등 총 21점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경주소방서에서는 2011년 5월 13일 화재경계지구로 지정하여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지 지도방문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간부들이 화재 취약대상을 직접 방문하여 화재 위험요소들을 살피고,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현장위주의 예방행정을 추진하고자 실시됐다.

남화영 본부장은 양동민속마을의 주요 문화재 및 소방시설 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보물 제411호로 지정된 무첨당, 서백당 등을 방문해 소방시설과 문화재 유지관리 상태 등을 확인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양동민속마을은 대부분 전통 목조건축물로 구성돼있고 그중 초가건물이 230여동이나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므로 마을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자율안전 관리체제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로 화재예방은 물론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는데 다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지지도방문에는 정창환 경주소방서장이 동행해 마을 관계자들에게 화재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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