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5 오후 07:04: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경찰서, 신축 이전사업 ‘박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30일
↑↑ 신청사 부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29일 경주경찰서 직원들의 숙원사업인 경찰서 신축이전사업이 경주시와 시의회, 경주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올 해 안으로 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당초 계획대로 2023년 하반기 신청사 입주를 목표로 경주경찰서 신축이전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주경찰서는 2016. 9. 12. 지진으로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아 경주시 서악동 일원으로 이전을 추진하였으나, 경북도에서 주변 농지잠식 우려를 이유로 불허 된 후, 우여곡절 끝에 경주시 신당리 953번지 일원을 신청사 부지로 재선정하여, 의회와 경주시에 행정절차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경주시는 2020. 8월 매입이 어려운 경주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등) 사업부지 일부에 대해 경상북도토지수용위원회에 수용재결 신청을 하였고 2020.10.23. 수용재결이 결정 됐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합리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따라 경주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불편이 길어지지 않도록 경주시의 사업 진행에 발 맞춰 2021년 7월 부지교환이 완료되는 즉시,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953번지 일원에 부지 24,022㎡ 지상4층 지하1층(연면적 12,801㎡)규모로, 역사를 품고 미래를 담은 신라천년의 세계적인 명품 도시, 경주에 걸맞는 쾌적하고 편리한 경찰서를 신축하여,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30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