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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도동˝코스모스 향기로 물들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18일
↑↑ 선도동, 코스모스 향기로 물들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완연한 가을의 향취가 무르익어 가는 10월, 선도동의 코스모스 꽃밭이 시민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경주시 충효천길19(원자력 환경공단 본사) 부근에 위치한 대규모 꽃 단지는, 충효천 산책로와 김유신장군묘 등산로와 이어져 있어 지역민의 새로운 힐링로드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봄, 선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유휴지였던 이곳을 대대적인 보수 및 정비 공사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덕분에 쓰레기와 흙먼지로 뒤덮였던 곳이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이 되어 선도동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충효동에 거주하는 최윤정씨는 “평소 아이들과 충효천 산책을 자주 가는데, 집근처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생겨서 마음까지 풍요롭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유남근 선도동장은 “활짝 핀 코스모스꽃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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