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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인권영화 상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13일
↑↑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경주역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박귀룡)는 지난 7일. 12일 양일간에 걸쳐 경주역광장, 황성공원일대에서 ‘2020 열한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개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열한번째를 맞이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는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경주시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장애인 인권에 대한 영상, 즉 영화라는 매체로 접근하여 지역 내 장애인을 비롯한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장애인의 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야외에서 진행됐으며, 마스크착용, 체온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장애인인식개선홍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는 장애관련 영화 6편 상영을 통하여 장애유형별 고충을 영화로 이해하고,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귀룡 센터장은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통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는‘베리어프리 운동’이 사회전반에 확산되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등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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