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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탐방 활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8일
↑↑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탐방 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정원)은 7일(수) 불국사 일원에서 예비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14명과 운영위원 10여 명이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탐방 활동을 했다.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는 예비 인증과정을 통과한 학생 해설사가 외국어(영어, 중국어, 아랍어, 베트남어)로 문화재를 해설하는 능력을 키우고, 문화재 홍보도우미의 자긍심과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제10회째를 맞이하는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는 지원자 중 비대면 심사 예비 인증 후 문화재 이해 교육 수료, 탐방 활동 2회, 홍보 활동 1회의 과정을 거쳐 학생 해설사로 인증을 받게 된다.

학생 해설사 문화재 1차 탐방은 불국사 곳곳을 둘러보며 경주시 문화관광해설사(장인숙)의 영어 해설 시범, 학생 해설사의 발표로 이루어졌다. 또한 중국어, 베트남어는 1:1, 영어는 모둠별 이중 언어 강사 협력 지원으로 학생들의 문화재 해설 시연을 도왔다.

경주 세계문화유산 학생 해설사 인증과정을 밟고 있는 용황초등학교 안유찬(5학년)은 “탐방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의 소중함과 선후배가 더불어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학생 해설사로서 불국사의 가치를 외국인에게 알리는 홍보도우미로서의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정원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증과정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학생 해설사가 경주의 문화재를 바르게 이해하고, 외국인에게 우리 문화재를 홍보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긍심과 적극적인 태도를 길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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