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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월성중 손병찬, 제17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우승˝ 쾌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7일
↑↑ 손병찬 선수(좌), 김윤표 감독(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월성중학교(교장 양균욱) 태권도부 손병찬(월성중. 3년) 선수가 지난 8월 15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17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헤비급에 출전해 전국을 제패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체급별 개인전 토너먼트로 진행된 가운데 헤비급에 출전한 손병찬 선수는 준결승에서 이군욱(풍생중. 3년)을 11:8로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결승전에서 황수범(포항영신중. 3년)을 8:5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찬 선수는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운동에 매진해 원하는 고교. 대학에 진학하고 꼭 국가대표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표 월성중 감독은 "태권도 발상지 경주에 테권도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월성중 출신 태권도부에서 앞으로도 뛰어난 성적을 바탕으로 좋은선수와 지도자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중 태권도부는 양균욱 학교장. 임순태 체육부장을 중심으로 일사불란한 운영으로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등 많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현 실업팀 소속 선수로 활약하며 지도자로도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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