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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10월의 현충시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선정

- 6.25전쟁70주년 계기 지역 현충시설 선정·홍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7일
↑↑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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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청장 김유문)은 6.25전쟁 70주년 및 독립·민주 10주기 등을 맞아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매월 한 곳의 현충시설물을 선정하여 홍보하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홍보” 캠페인 사업을 실시한다.

10월의 현충시설로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울릉군 북면 소재)를 선정하였다. 울릉도 주민으로서 우리의 영토인 독도를 일본의 불법침입으로부터 수호하기 위해 1953년 4월 20일 독도에 상륙하여 1956년 12월 30일 국립경찰에 수비업무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홍순칠 대장 등 33인의 의용수비대원의 헌신을 기리고자 국가보훈처가 2017년 10월 27일 건립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 12월에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현충시설로 지정했고, 지상 2층의 전시실과 야외 호국광장·전망대 등의 시설을 갖춘 울릉군의 상징적인 기념관으로서 다양한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2019년 11월 19일 울릉고등학교와 협약을 맺는 등 현충시설에 대한 현장체험교육과 정기적 정화활동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와 같이 지역곳곳에 소재한 현충시설물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음으로써,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의 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0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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