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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맑은물 지킴이 자원봉사단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9일
↑↑ 맑은물 지킴이 자원봉사단 환경정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상수도과(과장 이재형)는 지난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북상으로 인해 경주의 관문인 나정교 일원 형산강 탑동상수원보호구역에 쌓인 쓰레기들을 ‘경주시 상수원은 우리가 지킨다’ 라는 주인의식으로 필수 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나서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경주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원천이 되는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여름철 3개월간 상수원보호구역 인근 마을 주민 중 5명을 일시 고용해 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깨끗한 수돗물을 널리 알려 수돗물 음용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수처리 시설물 점검과 정수장 방역, 환경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상수원보호구역 마다 원수 및 정수를 일간, 주간, 월간, 분기 별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민관합동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재형 상수도과장은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상수원보호구역을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 내 취수원은 안강, 안계, 덕동, 건천, 탑동 5군데로써, 탑동 취수원은 수질 기준이 되는 탁도가 0.50NTU보다 낮은 0.24NTU로서 전국 최고로 맑고 깨끗한 원수를 자랑하는 취수원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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