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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7일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지난 19일 코로나19 급속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경주시 전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발령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실내·외 전체를 대상으로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함으로써, 개인 방역을 강화해 밀접 접촉자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을 비롯해 어린이집·유치원 휴원, 아파트 부속시설(헬스장, 목욕탕) 운영중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코로나19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한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글과 외국어 버전 현수막을 제작해 시 전역에 홍보하고 있으며, 각 부서별로 관련시설을 방문해 마스크 착용 여부, 손소독제 비치여부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3일부터 시민감사관 등 민간단체가 참여해 민·관합동 방역순찰대를 구성해 고위험시설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지역까지 점검·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 시민이 적극 동참해야 할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홍보하고 방역순찰대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더욱 철저히 지도·점검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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