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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의료·건강 취약자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전환 `큰 호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5일
↑↑ 보건소, 의료취약계층 감염병 예방에 역점 추석맞이 건강관리 방문서비스로 전환 큰 호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소장 최재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노인성 질환, 만성질환, 암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의료·건강 취약자들에게 그동안 가정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전화 상담과 물품 배송 등 비대면·비접촉 지원 방식으로 전환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서비스 대상자들의 경우 감염병에 더욱 취약해 더욱 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서비스 제공이 요구된다.

비대면 방문건강서비스는 방문 간호사 5명이 대상자의 질환 정도에 따라 3개군으로 분류해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대상으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3,000여 가구이며, ‘전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 시행으로 건강상태 체크와 상담, 건강지원 물품 전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만성질환 관리 교육, 환절기 건강관리 요령 등과 함께 2020년 독감예방접종 일정도 안내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유선 모니터링으로 의료․건강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고립감 해소, 정서적 지지 등 더불어 사는 사회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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