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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4일
↑↑ 유공자 증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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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23일(수)~24일(목) 양일간에 걸쳐 울진과 포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두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대통령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명패를 달아드리는 뜻깊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국가유공자로 등록되지 못하고 계시다가 국가보훈처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발굴등록 사업’에서 미등록으로 확인되면서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생존한 국가유공자분께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도록 적극적으로 등록신청을 안내하여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이번에 등록된 강ㅇㅇ님은 10연대 소속으로 1949년 2월 오대산지구작전에 참가하였으며 6·25참전유공 공적으로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으신 분으로 “이렇게 국가가 나서서 본인의 명예를 찾아준 것도 너무 고맙운데,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직접 와서 증서를 전수해 주니 기분 좋은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병무청,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미등록 참전 국가유공자를 적극적으로 발굴·등록하여 국가유공자에게 든든한 보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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