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서선자 의원 ˝시민 모두 독감 예방접종 시행 촉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23일
| | | ↑↑ 5분발언(서선자의원)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의회(의장 서호대) 서선자 의원(경제도시위원회)은 22일(화)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 시행에 대해 집행부에 요구했다.
서선자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듯 보였으나,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세자리로 올라가면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또한, “우리시 역시 확진자의 수가 증가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으며, 다른 도시처럼 지역주민의 경제활동과 사회생활로 인한 코로나19의 전파요인을 가지고 있기에 적극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주의 깊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더욱이 우리시는 관광도시로서 관광의 대부분이 국내 여행인 요즘에는 관광객과 관광업 종사자, 그리고 지역 주민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의 전파요인을 하나 더 가지고 있기에 전국적 확산세가 증가하려는 지금의 현실이 더욱 긴장되고 걱정이 앞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독감 예방접종은 19세 이상 61세 이하의 주민도 포함한 경주시민 전체에 대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는 “독감 예방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어야 할 시기이며, 독감과 코로나19에 동시에 걸렸을 경우 코로나19 단일 감염 환자에 비해 심각한 상태가 될 수도 있다.”라며 “비슷한 2개의 질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감염자가 뒤섞이거나 두 질환에 동시 감염된 사람이 발생하여 의료체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사태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져 주민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경제까지 지키지 못하게 된다.”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최소한 독감만은 걸리지 않기 위하여 우리시의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력히 집행부에 요구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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