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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 태풍피해 농가 복구지원 `잇달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7일
↑↑ 양북면 태풍피해 복구지원 잇달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북면에 최근 태풍 피해농민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다.

지난 9월 9일 대구광역시청 공무원 70여명을 시작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직원 및 플라잉 공연단, 경북도청 서라벌향우회, 의용소방대 및 소방공무원, 경주시청 공무원 등 다양한 곳에서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에 빠져있는 농민에게 힘을 보태었다.

특히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해 시설 하우스가 가장 큰 피해를 입어 양북의 대표 작물인 토마토를 비롯한 각종 시설재배 농가의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파손된 하우스 철거 및 시설물 정리, 시설복구 등 주변 환경 정리에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또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해병대 제1사단에서 장병 150여명이 시설 하우스 및 피해현장에서 복구작업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지역 곳곳에서 도움을 위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피해농가 주민들은 “연이어 찾아온 태풍에 막막하고 힘들었는데 내 집안일처럼 피해복구에 도움을 주신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환 양북면장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피해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하루 빨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인력지원과 함께 경주 태풍 피해 의연금품 지원을 위해 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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