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도움센터, 코로나 극복 `마스크 무료나눔` 캠페인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 마스크 무료나눔 캠페인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센터장 장성우)는 지난 10일 오후 7시 경주시 성건동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살균소독제, 마스크, 치약등 생필품 무료나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건동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국 및 고려인동포들 약150여명이 무료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무료나눔 캠페인은 경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의 주거와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외에 경주시민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경주시외국인자율방범대와 경상북도 고려인통합지원센터가 함께 주관을 했다.

왕계 경주시외국인방범대 국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150여명에게 마스크 15장, 손소독제 1통, KF94마스크 그리고 치약등을 나눠 줬으며 나풀나풀 프리마켓(대표 김향주)가 이 행사를 위해 마스크 100개를 후원했다”고 전했다.

장성우 경주시외국인센터장은 "코로나19상황이 오래 지속되고 있어 센터가 상주하고 있는 성건동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들게 건강하게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해보자라는 의미에서 이 캠페인을 갖게 됐다“라며 ”소상공인들을 포함한 지역의 모든산업의 활동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자주 이런 나눔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