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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영 경주경찰서장, 감포읍 태풍 피해지역 침수가옥. 시설물 안전점검

- 붕괴 등 추가피해 우려 시설물 폴리스 라인 설치 등 선제적 대응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09일
↑↑ 태풍피해지역 안전점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총경 박찬영)는 8일(화) “마이삭”과 “하이선”의 연이은 태풍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주 감포 지역을 방문하여 피해 시설물 및 침수 가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가장 피해가 큰 것으로 알려진 감포항 친수공원 및 가옥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피해 우려가 없는지 세부적이고 면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태풍으로 인해 친수공원의 바닥이 갈라지고 바닥밑이 침식으로 비어 있어 추가 붕괴의 우려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건물 중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을 확인 후 즉시 폴리스 라인 설치하고, 지자체에 추가 보완조치 및 붕괴 우려 건물은 조속히 철거토록 요청 하는 등 태풍 이후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하여 발빠른 선제적 대응을 했다.

 박찬영 서장은 감포읍 피해 주민들을 만나 “우리 경찰은 경주시와 협조하여 빠른 피해복구와 다시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께서도 최우선적으로 안전한 복구작업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감포파출소를 방문하여 태풍으로 인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피해지역에 대한 빈틈없는 순찰로 추가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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