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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라이온스클럽, 자매 결연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 방문 `수해복구 성금 4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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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24일
↑↑ 익산시 청원라이온스클럽 송원호 회장(우), 경주시 화랑라이온스클럽 이은우 회장(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화랑라이온스클럽(회장 이은우)은 지난 2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회장 송원호)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1999년부터 익산 청운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주 화랑라이온스클럽은 이번 익산지역 비 피해 소식을 듣고,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하며 라이온스 봉사정신을 기리는 뜻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영호남의 교류를 증진하고 화합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비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단체
ⓒ CBN뉴스 - 경주

이은우 회장은 지난 6월 4일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슬로건으로 화랑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번에 역대 유래 없는 비 피해로 힘들어 하는 익산지역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청원라이온스클럽 송원호 회장은 "수해복구 성금 모아 주신 화랑라이온스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이 성금이 수해복구와 피해주민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화랑라이온스클럽은 We Serve(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았으며, 해마다 장학금 전달, 무료급식 봉사, 김장담기 봉사, 자연보호캠페인, 해외 사랑의집 짓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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