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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방위 집합교육 `사이버 교육으로 전면 대체`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19일
↑↑ 민방위 집합교육을 사이버 교육으로 전면 대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민방위 5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사이버 교육을 하반기에는 1~4년 차까지 확대해 시행한다.

지역 내 1~4년차 와 5년차 이상의 지역 및 직장 민방위 대원은 모두 사이버 민방위 교육 대상자로 전환되어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이버 교육은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경주시 홈페이지 배너나 인터넷 포털 등을 통해 스마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동원 절차, 민방공 대피 요령, 인명 구조, 재난대비 행동요령 등 민방위 제도과정 및 역할 실습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사이버교육을 1시간 수강하고 평가점수 70점 이상인 경우에 이수 처리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 감소 상황을 고려해 올해 헌혈에 참여한 대원이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헌혈증서를 제출하면 민방위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해 과제물(내용 요약, 문제풀이 등)을 작성, 30일 이내(11월 16일 이전까지)에 제출하면 서면교육 이수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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