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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북면, 폭염대비 경로당 방문 `수박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18일
↑↑ 천북면, 폭염대비 경로당 방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정주용)는 지난 14일 이락우 시의원과 천북면 청년회와 함께 운영을 재개한 25개 소 경로당을 방문해 수박과 라면 등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하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여쭈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외부활동을 자제할 것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드렸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에 홀로 집에 있어 답답했는데 운영이 재개되어 반갑다”며, “말복을 맞아 수박과 라면을 직접 전달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일시 폐쇄됐던 경로당은 지난달 24일 운영을 재개해 천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방역·소독을 사전에 지원했으며, 경로당 별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하고 비접촉식 체온계와 손 소독제, 출입자 명부를 비치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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