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5 오후 07:04: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챙기기` 자체 사회안전망 구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7일
↑↑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고독사 예방 시책 시행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병한, 민간위원장 류천희)는 6일 황성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독거노인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전화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독거노인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전화사업’은 코로나 이후로 질병에 취약한 노인들의 대면이 어려운 점을 고민하다 논의를 거쳐 시행키로 한 시책으로, 매달 한 분의 어르신과 위원 2명을 연계해 기념일을 챙기고 주기적으로 안부전화로 정서적으로 지지하고 혹시 모를 고독사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자체적 사회안전망구축 계획이다.

이날 이 사업에 적극 동참의사를 밝힌 위원들은 회의당일 바로 한 독거어르신을 찾아 직접 농사지은 쌀을 전달했다.

최병한 황성동장은 “황성동은 도시지역으로 이웃과의 연대가 촘촘한 읍면지역과 달리 왕래 없이 고립된 노인 단독가구가 다수 존재한다”며, “독거노인 기념일 챙기기와 안부전화 사업 시행으로 홀몸어르신들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7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