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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강동면, 무각본 소방훈련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6일
↑↑ 강동면, 무각본 소방훈련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강동면행정복지센터는 4일 공공기관의 화재 등 재난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직원 및 민원인과 함께 각본 없는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각본 없는 소방훈련으로 예고되지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 시점부터 화재 신고·전파, 초기 소화, 대피, 환자발생 시 응급처치 등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데 중점을 뒀다.

2016년 소방법 변경으로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무각본 소방훈련을 실시해야 함에 따라 실시된 이날 훈련은 행정복지센터 건물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화재발생을 전파하고, 119 화재신고, 직원 및 민원인 대피유도, 초기 소화, 화재로 인한 응급환자 처치 및 병원 이송, 화재진압 순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실시됐다.

예병길 강동면장은 “각종 화재에서 볼 때 초기대응이 화재피해를 줄이는데 중요함을 실감한다”며, “평상시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 각자의 임무 숙지 소화전 위치 및 비상벨 위치파악이 선행되고, 특히 무각본 소방훈련이 실제 화재가 발생되었을 경우에 초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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