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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새마을부녀회 삼릉숲 일대 환경정화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3일
↑↑ 황남동 새마을부녀회 삼릉숲 일대 환경정화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자) 회원 10여 명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31일 황남동의 대표적 관광지인 삼릉숲 주변 서남산주차장 및 도로변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황남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금요일 ‘클린&안심 경주 캠페’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날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삼릉 솔숲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주변일대 버스정류장 소독과 솔숲, 서남산주차장 주변에 불법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황남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김영자 황남동새마을부녀회장은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황남동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거라 예상하며, 매주 회원들이 힘을 합쳐 소독․방역 및 환경정비 등 코로나19로부터 황남동을 지켜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황남동 만들기 등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황남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8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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