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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무더위 쉼터 경로당 운영 재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7일
↑↑ 황남동, 무더위 쉼터 경로당 운영 재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남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적 시행에 따라 그 동안 운영이 중단됐던 경로당을 지난 22일부터 부분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휴관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 부재에 따른 조치이며, 특히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개방하게 됐다.

황남동은 21일부터 경로당별 방역·소독을 완료 후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및 비상연락체계(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콜센터 등)를 구축하고 경로당에 사전 방문해 방역관리대장 전달 및 운영방법 안내와 함께 냉방기기와 체온계 정상 작동여부를 확인하는 등 운영 재개에 앞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경로당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식사는 제한되고 무더위쉼터로서의 기능만 하게 되며, 경로당 회원 전원에게 마스크 착용과 1일 2회씩 발열 체크 및 기록 등에 대해 교육했다.

고남우 황남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더운 여름을 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운영 재개를 결정했으며,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시설을 개방하는 만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고 개인건강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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