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 참전용사들의 넋 기려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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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편지쓰기행사(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영덕군 남정면)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참전용사 감사편지 쓰기‘행사를 실시했다.

7월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5일 개관한 장사상륙작전전승기념관을 방문한 약 450여명의 시민들이 적극 참여했으며, 당시 작전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를 전하는 정성어린 편지와 마음을 전했다.

감사편지 쓰기행사에 참여한 포항시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남○○학생은, ”호기심에 기념관을 방문했지만 전시관과 역사적 기록을 둘러보고 그 당시 상황을 명확히 알게되면서 젊은 학도병들의 희생에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하며 이를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행사가 계속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시민들과 젊은 미래세대에게 우리의 가슴아프고 기억해야할 역사를 알리는 일은 멈춰선 안될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며, 코로나19 사태로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역사속에서 미래에 대한 교훈과 해결책을 찾아나가며 지금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7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