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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7월의 현충시설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탑˝ 선정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01일
↑↑ 장사 전몰용사 위령탑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청장 김유문)은 6.25전쟁 70주년 등을 맞아 독립운동 및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기리기 위해 매월 한 곳의 현충시설물을 선정하여 홍보하는 “이달의 우리지역 현충시설 홍보” 캠페인 사업을 실시한다.

7월의 현충시설로는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탑”(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소재)를 선정하였다.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의 양동작전으로 실시되어 최악의 기상상황 속에서도 조국을 위해 용감히 싸우고 희생했던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추모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장사상륙작전참전유격동지회에서 1991년 1월 1일 위령탑을 건립했다.

국가보훈처는 2003년 2월에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탑”을 현충시설로 지정했고, 매년 9월경 이 장소에서 영덕군의 주관으로 “장사상륙작전 전몰용사 위령제”를 거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2012년 9월 7일 영덕남정초등학교와 협약을 맺는 등 현충시설에 대한 현장체험교육과 정기적 정화활동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이와 같이 지역곳곳에 소재한 현충시설물을 알리고 많은 이들이 찾음으로써, 나라를 지킨 호국영웅들의 정신과 헌신의 숨결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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