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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남면, 읍천2리 주민 마을안 파도소리길 환경정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30일
↑↑ 양남면 읍천2리 주민, 마을안 파도소리길 대청소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남면 읍천2리에서는 쾌적한 마을을 가꾸기 위해 27일 파도소리길을 중심으로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파도소리길 풀베기, 어항 인근 방치 어구 정리, 쓰레기 수거 등 작업을 펼쳤으며, 특히 파도소리길은 풀베기 후 공공시설물을 닦는 등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진도 읍천2리 이장은 “최근 코로나19로 갑갑함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 마을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교통혼잡 및 쓰레기 투기 등 주민생활 불편이 많아 양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휴일에도 청소인력을 배정하여 쓰레기를 줍고 있다. 우리 주민들도 일심하여 파도소리길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했으며 마을을 찾는 분들이 우리 마을의 쾌적한 환경을 즐기기를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동네 주민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조 양남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풀베기 작업에 참여한 읍천2리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른 마을에서도 이러한 주민활동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남면은 코로나19로 인한 인근 울산지역 방문객들의 폭증으로 해안과 파도소리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휴일을 중심으로 청소인력을 투입하는 등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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