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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치매보듬마을 전기안전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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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와 연계해 지난 25일 치매보듬마을(황오동, 선덕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전기안전점검은 치매보듬마을 사업 중 인지건강 환경개선 및 지역사회 자원연계 일환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 점검팀이 적극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에 맞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점검했다.

황오동 선덕경로당 및 지역주민 가구를 직접 방문해 냉방기기, 전기누전차단기, 노후 전기배선 등을 점검했으며, 낡은 전열기구는 LED등으로 교체해 전기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경주시보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주지사는 여름 장마철을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선별진료소 운영 및 방역대책에 힘써 온 한편, 장기화되는 생활속거리두기 등으로 지쳐가는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전기안전검검을 계획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경상북도의 치매극복 역점 사업의 하나로 치매가 있어도 살던 지역에서 가족,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치매친화마을을 의미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의 핵심은 지역주민이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주민참여에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이 함께 주민들과 치매환자 모두에 대한 배려문화 정착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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